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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Jun Kim
MinJun Kim22.11.19

금리인상은 언제까지 지속 될까요?

지난주 인플레이션이 조금 완화 되면서 금리인상 기조도 좀 완화 될 것으로 기대 했습니다만, 미국 연준 인사들 발언을 보면 그렇지도 않더라고요. 어쩌면 기준금리를 7%까지 올릴수도 있다고 하는데.. 전문가분들의 의견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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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자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기준 금리를 7%까지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5~6% 선이 마지노선일 것으로 추정되나, 시장의 기대를 꺾어놓지 않으면 언제든 인플레이션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7~8% 선까지도 카드에 있다 라는 의견을 낼 수는 있다고 판단됩니다.

    연준도 잘 되고 있다 따위의 논평이 나오면, 시장이 다시 과열될 수 있기 때문에 해석에 더 신중을 가하고 있고요.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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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난 10일 미국의 CPI가 예측치인 8%보다 크게 하회한 7.7%로 발표되면서 미국의 기준금리 기조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고 이에 증시가 상승하고 달러환율은 하락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곧이어 연준 인사들도 금리완화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면서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었는데, 지난 목요일 연준의 불러드 총재의 7%발언으로 또 한번 찬물을 끼얹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불러드 총재는 예전부터 굉장히 극단적인 매파 성향이 강한 분이라서 다른 연준 인사들보다 항상 0.5%에서 0.75% 높은 상단금리를 제시한 분이라서 꼭 이분의 말대로 가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완화 분위기는 여전히 건재하며 분기점이 될 곳은 아무래도 12월에 발표될 11월 CPI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분위기 드래도 간다면 12월 14일에 있을 FOMC회의에서는 0.5%의 금리인상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 인상이 마무리되어 하단금리 5.25%에서 상단금리 5.75%를 생각하고 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최근의 금리인하나 조기 금리인하 이야기가 모두 '증권가'의 입에서 나오고 있는 점을 감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최근 증권가는 줄어든 거래수수료와 IPO부진등으로 매우 실적이 좋지 않아 어떻게든 증시 분위기를 띄우고 개인 투자자들을 다시 증시로 불러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 증권가의 입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최대한 한번 더 걸러서 들으시고 판단하시는 게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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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23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차대조표 축소(양적긴축) 등 다른 조치까지 고려하면 통화긴축 효과가 금리 인상분보다 훨씬 클것으로 보입니다. 12월에 0.5%의 빅스텝이 이루어 진다면 내년에는 5.5%선에서 마무리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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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미국 내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는

    좋은 징조가 보였습니다만 현재의 인플레이션 수준도 7%가

    넘는 등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연준의 목표인 2%에 도달할 때까지

    금리가 더 인상될 여지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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