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면 목주름이 심해지던데, 목주름 관리 방법이 있나요??
나이들면 들수록 고민이되는게 피부노화인 것 같습니다. 연예인들보면 피부는 좋지만 목주름은 가려지지 않던데, 혹시 목주름 관리 방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목 주름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노화의 과정입니다. 피부 노화로 인해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가 감소하면서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다만 적절한 관리를 통해 주름 생성을 지연시키고 개선할 수 있습니다.
보습 관리: 목 피부는 얇고 민감하므로 충분한 보습이 필요합니다. 목 전용 크림이나 고보습 제품을 사용하여 피부 건조를 예방하세요.
자외선 차단: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가속화하므로 목에도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세요. 외출 시에는 목까지 가려주는 옷차림도 도움됩니다.
마사지: 목 주변을 가볍게 마사지하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림프액 배출을 도와 피부 탄력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영양 관리: 비타민 C, 콜라겐 등이 풍부한 식단은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도 잊지 마세요.
올바른 자세: 목을 앞으로 내미는 거북목 자세는 목 주름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적 시술: 레이저 치료, 보톡스, 필러 등의 시술을 통해 주름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관리입니다. 하루아침에 주름이 생기지 않듯, 개선에도 시간이 걸립니다. 평소 자기 관리와 함께 필요하다면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목은 특히 주름이 잘 생기는 부위입니다. 이는 피부가 얇고 움직임이 많으며 피지선이 적기 때문입니다. 또한 목은 다른 부위와는 달리 자주 노출되어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습니다. 이미 목에 주름이 생겼더라도 이를 예방하고 더 깊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은 피부노화와 주름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목주름을 예방하려면 목에도 자외선차단제를 잘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출 전에는 목 앞부터 뒷목까지 자외선차단제를 충분히 발라주고, 집에 돌아와서는 샤워 후 보습제를 바르는 것을 습관화해야 합니다. 얼굴에서부터 목, 어깨까지 부드럽게 발라주면서 마사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출산이나 다이어트로 목주름이 생겼다면 목주름 방지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베개의 높이를 조절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너무 높은 베개는 목주름이 생기거나 진해질 수 있으며 목 근육과 혈액순환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선택하기 위해 한국 성인 평균 체형 기준으로 남성은 약 8cm, 여성은 6~7cm가 적당합니다. 몸이 수평이 되는 정도로 베개의 높이를 조절해야 합니다.
목주름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도 효과적입니다. 목을 뒤로 젖히거나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것으로 목을 천천히 늘려주고 유지합니다. 이러한 스트레칭은 목 근육을 이완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칭은 집이나 회사에서 자주하며 특히 앉아있는 동안에는 자주 목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숨을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특별한 방법이나 비법 같은 것이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로션 등 관련 있는 제품을 열심히 발라주는 정도가 할 수 있는 방법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