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이상 들고 가는 걸 생각한다면 지금 포트 구성이 너무 한쪽으로 몰린 느낌이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나 한화 둘 다 경기 변동에 민감한 업종이라서 혹시라도 경기 꺾이면 같이 흔들릴 수 있거든요. 현금을 20퍼센트 들고 있는 건 그나마 다행인데 장기로 본다면 조금 더 분산이 필요해 보입니다. 솔직히 30대 입장에서는 안정성도 챙겨야 하니 배당주나 지수 ETF 같은 걸 일정 부분 섞는 게 마음이 편합니다. 괜히 한두 종목에 올인했다가 흔들릴 때 버티기 힘들어서 중간에 손절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장기투자는 결국 멘탈 싸움이라 분산해두는 게 불안할 때 버티는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