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를 싫어해요. 잘 먹게 하려면 어떡해얄까요?
사료를 안 먹으려 합니다.
사료만 주면 30시간 이상 안 먹고 버팀,
사료에 간식이나 고기 등을 작게 섞어주면 잘 먹습니다. 그것도 골라내며 먹습니다.사료를 2회 바꿔봤는데도 소용없네요.
버릇 고치느라 굶겨봤는데 안먹고 공복토를 합니다.
어떤 방법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계속해서 굶겨도, 강아지가 나중에는 먹을 것을 주는 걸 아니까 그러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정도로 간식 (또는 특식)의 맛에 입맛이 길들여져 버린 아이들은 훈련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사료외에 다른음식은 일절 공급을 중단해주세요. 물은 평소대로 주세요.
무조건적으로 굶기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나,
강경한 방법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사료 급여 후에 안먹을 시에 10분 내로 치워주세요. 강아지들은 사료를 언제든지 먹을 수 있다는 안심감에 사료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보다 적은 양의 사료를 주세요.
흥미를 유발하여 사료를 먹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노즈워크나 다른 장난감을 이용하여 주는 방법을 이용해보세요. 다른 강아지를 데려와 사료를 먹게하여 “자신의 사료를 빼앗긴다”라고 생각을 하게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사람도 살이 안찌는 사람들의 식습관을 가만히보면. 안찌게 되어있습니다 그들은 잘 안먹어요 있어도 잘안먹고 없으면 더 안먹어요
글쓴이분의. 강아지도 이와같은 케이스 같습니다
그런데 살이 좀 찌면 식욕도 왕성해 지는 경우는 많이 봅니다
맛있는거많이. 주어서.살을좀 찌우세요 그 다음 조절하시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 간식이나 고기 등을 작게 섞어주"니 사료를 안먹는것은 그 강아지 입장에서 합리적 선택입니다.
"버릇 고치느라 굶겨봤"지만 결국 1개월 이상 사료 말고 주지 않은것은 안해봤다는것입니다.
초등학생 아이에게 햄버거랑 아이스크림 배불리 먹여놓고 왜 된장국에 밥을 안먹느냐고 따지는 어른이 있다면
아이가 문제인걸까요? 아니면 어른이 문제인걸까요?
https://diamed.tistory.com/235
자료를 보시고
"과연 육포만?"
이라는 의문을 품으시기 바랍니다.
한땀한땀 손수 아이의 목숨줄을 조여 죽이고 있는건 아닌가? 라는 생각도 같이 하시면 의지를 다지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사람 먹는 음식, 간식 1개월동안 끊어보세요. 사료 먹나 안먹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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