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넷 과 메인넷에 대해서 알고싶어요
암호화폐 메인넷이 되면 오르던데 메인넷의 정확한 의미를 알고싶습니다.
메인넷은 자체 블록체인을 의미합니다. 다른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이 아니라 독자적인 블록체인을 가진 코인이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들자면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erc20 토큰을 발행하여 ICO를 진행하고 자금을 모은 후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을 개발하여 코인으로 스왑을 해 주는 방식이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테스트넷은 말 그대로 dapp 개발이나 스마트컨트랙트를 테스트 할 때 테스트 용도로 제공되는 블록체인으로 블록체인 메인넷과 환경은 동일하나 별개로 제공됩니다. 즉, 테스트넷에서 일어난 거래나 계약이 메인넷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메인넷에 준하는 환경에서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블록체인 자체 기술을 가지고 있는경우, 메인넷이라고 합니다.
자체 기술이라고 함은, 블록체인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는 개발자가 있어야 겠지요..
좀더 쉽게 설명드리면,
우리가 사용하는 운영체제가 크게 윈도우와 맥OS가 있는데, 이 운영체제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메인넷이라고 불러도 될것 같습니다.
물론 OS만드는 것만큼 시간이 오래걸리진 않죠..
메인넷은 OS이고, 그 위에 돌아가는 프로그램들을 dapp 정도로 생각하시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것 같네요.
프로그램 만드는건 크게 어렵지 않지만, OS는 아무나 만들수 있는건 아니죠..
이더리움 기반의 토큰은 일정수준의 개발지식이 있으면 개발할 수 있지만,
메인넷은 블록체인 기술을 알고 있어야 개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가 있기에, 메인넷이 있다면 블록체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것입니다.(물론 메인넷의 성능,효율성 등 확인해봐야할게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