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군인 계속 해도 될까요? 전망 등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약 7년정도 복무한 서른살 남성입니다.
군에서의 적성이 맞지 않다는 것을 이제서야 깨닫게되었고 지금부터라도 전역준비를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봉급도 불만족스러워 나가서 투잡,쓰리잡을 뛰면 몸은 혹사당하더라도 단기간에 돈을 많이 모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일찍이 사회에 전역한 친구들의 말을 들어보면 군생활에 대한 경력을 그렇게 인정해주는 곳이 많지 않더군요...
제가 가진 스펙과 하고있는 것들을 종합해봤을 떄 무엇을 해야할지, 군에 남아서 생계를 유지해얄지 잘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의무복무가 2년 더남았습니다. 25년도 전역예정)
전공
사회복지학, 군사학 학사 학위
자격증
1. 한국사 2급(10년전에 취득)
2. JLPT N2
3. 한자 2급
4. 축구심판 3급
5. 워드프로세서
6. 안전관리자(철도, 교통)
7. 대형운전면허
8. 토익 765(유효기간 1년 남음)
현재준비중인것
1. 일반경비지도사
2. 산업안전기사
투자하고있는것
1, 한국주식
2. 미국주식
취미
1. 블로그 (한달 가량 운영중)
2. 독서 및 글쓰기
여기서 질문드리는 것은
첫째, 군에 남아있어야하냐??
(계속 남아도 정년까지 못할 가능성 매우 매우 높음)
둘째, 어차피 전역할꺼면 빨리 나가자
셋째, 전역이 정해저있다면 군에서 나가라고 할때까지 월급받으면서 버티면서 미래를 준비해야하나
넷째, 군에서 지원해주는 대학원(대학교 및 학과는 정해져있음 - 야간대학 or 원격대학으로 석사학위수료)을 다닌다/ 한국외대, 서강대, 단국대, 조선대, 한서대 등 경영학과, 사회복지학, 컴퓨터공학 등
(학비는 반절 지원)
고민이많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실적인 조언(팩트폭력 포함)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승무패입니다.
참 어려운 질문이네요
군생활과 사회생활은 확실히 틀려요 군생활 방식과 사회생활 비교해보면
저는 사회생활이 더 힘들다고 말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