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요새 인간관계가 너무 불필요하디고 느껴지고 혼자다니고싶어져요
제가 올해 대학을 입학하면서 연고지도 없는 타지로 자취를 시작했어요 근데 분명 입학 전에는 친구없이 혼자다니면 어쩌지.. 이런 걱정을 했었는데 막상 친구를 만들고 뒷풀이도 가고해서 친구가 생기니까 오히려 그냥 혼자 다니고 싶어요.. 어색한 상태에서 뭐라도 말 해보려고 말거리를 쥐어짜내는것도 피곤하고 궁금하지도 않는 내용들 들으면서 리액션해주는것도 지치고 이런 아무런 영양가없는 대화나하면서 굳이 감정노동을 해야하나? 싶어요 애초에 저는 사람들이 옆에만 있어도 기가빨리는 극 내향인인데다 혼자다니는걸 좋아해서 딱히 외로움같은것도 잘 안느끼기도하고요 무엇보다 이미 고향친구들이있는데 여기서 또 친구를 만들어야하나? 싶기도하고요 친구 사귄다고해서 고등학교처럼 맨날 붙어있는것도 아니고 각자 시간표대로 움직이니까 혼자 다닐때도 굉장히많고 굳이 친구가 있어야하나? 라는 생각이 요새 들어요.. 또 막 안맞는거같은 친구가 있을때 느껴지는 은은한 긴장감? 피곤함?깉은것도 싫고요.. 어쩌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제 견해로는 이 세상 모든것이 긴 시간을 스쳐가는 순간이라 생각하기에 굳이 힘을 들여서 친분을 만들어 나가는것 보다 평소 만나고 있는 친구들과 더 오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연히 느낄수 있는 감정입니다. 대학 생활은 친구를 만들 필요가 무조건 있는 건 아니고 혼자 시간을 즐기는 것도 충분히 정상입니다. 내향적이고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면 억지로 친목을 유지할 필요는 없습니다. 필요할 떄만 연락하거나 함께하는 정도로 경계를 두고 혼자 있을 때 충전하는 시간을 존중하면 됩니다.
사실 친구는 다가 아닙니다 내가 불편하거나 힘들면 거리를 두시고 나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물론 혼자다니기 싫으면 겉으로만 친한 그런 친구를 만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만약 혼자다니다가 조별과제 문제생길까봐 걱정이 된다면 공부를 열심히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러다보면 질문자님이 공부를 잘할것 같아서 같이 조별과제를 하려하는사람들이 많을거에요 제 경험담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