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는게 제일 편하고 좋은 성향으로 바꼈어요 친구들을 왜 만나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드는 요즘인데 , 정상 인가요 ?

원래는 이정도 까지는 아니였는데

저번달에 퇴사하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졌어요

직장을 몇년간 다니며 늘 사람과 어울려 지낼때는

뭔가 하루라도 사람과 대화를 안하면 공허 하거나 심심한 느낌을 많이 받았었는데

막상 10월 한달 내내 며칠 빼고 혼자 지내 보니까

오히려 지인이나 친구들을 만나러 나가는 날 보다

그냥 혼자 볼일 보고 혼자 영상 보고 , 운동 하고

이런 날이 훨씬 좋은거에요 .. 친구들과 대화를 하면 또 대화를 들어줘야 하고 거기에 맞는 답도 해줘야 하고 , 기분 신경써야 하고 그런게 너무 기가 빨리고 힘들어졌어요 ..

역시 인간은 적응의 동물 인걸까요 ?

분명 나는 이런 성향이 아니였던거 같은데

혼자 집에 있는게 가장 재밌다는 사람들 진짜

예전엔 이해가 안갔는데 제가 지금 딱 그래요 ㅋㅋ

사람 일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나봐요 ..

저의 주된 걱정은 이렇게 친구들을 별로 안 만나고 싶은데 .. 요새 드는 생각이 인맥도 어느정도 연락을 하고 관리를 해야 유지 되는 관계도 있더라구요 .. 근데 그게 너무 피곤한 일 같아요 ..

저는 25살 여자 인데 벌써부터 이런 생각이 들어도 되는건가요 ..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성향은 조금씩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저같은 경우도 20대 초반까지만 해도 사람들 만나는 것도 좋아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좋아했는데요.

    20대 중반이 넘어 점점 나이가 들어갈 수록 사람만나는 것이 힘들더라고요.

    결국엔 몇몇의 친구만 만나고 있고요. 혼자있는 시간이 오히려 편하고 좋습니다.

    전혀 이상하다고는 생각하지 않고요.

    가끔 친구분들 만나시며 혼자 있는 시간도 즐기시며 그렇게 생활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사람마다 자기가 원하는게 다를수있습니다 특히 요즘 젊은 분들한테 많이 나타나는 증상중 하나가 통화보다는 문자나 톡 그리고 사람을 만나는게 불편하거나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코로나이후 그리고 개인주의로 사회가 변해가면서 더그런거 같아요 하지만 그게 꼭 좋은건 절대 아니에요 스스로 마인드컨트롤이에요 결국

  • 사람 마다 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어떤 사람들은 나이가 많아도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고 연락 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고 어떤 사람들은 나이가 적어도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느 것이 좋은지 나쁜지를 이야기 하다 보다 본인이 만족하고 행복 하면 되는 것 입니다. 누구에게 맞춰서 살 필요도 없고 오직 그냥 본인의 행복만을 생각 하면서 사세요. 행복의 정의는 사람 마다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