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오브 브라더스에 나오는 전투들은 실화인가요??
영화 밴드오브브라더스를 즐겨보는 편인데 거기에 나오는 전투들은 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거맞나요? 카랑탕 바스통 등등 실제 격전지 맞나요? 그곳에 가면 아직 전쟁에 흔적들이
남아 있을까요?? 답변 부탁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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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박현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 TV 시리즈에서 묘사된 전투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101 공수 사단의 제506 낙하산 보병 연대 2대대 소속 이지 중대의 경험을 드라마화한 것입니다. 이 시리즈가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하고 등장 인물들이 실제 사람들을 기반으로 하는 반면, 특정 사건과 대화는 극적인 효과를 위한 픽션입니다. 카랑탕은 프랑스 노르망디의 진짜 지명입니다. 이곳은 오버로드 작전이라고도 알려진 제2차 세계 대전의 노르망디 작전 중의 전투 장소였으며 노르망디 해방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바스통은 벨기에 아르덴느 지역에 있는 마을입니다. 이곳은 2차 대전 주요 전투인 벌지 전투가 있었던 곳인데, 서부 전선에서 독일군의 마지막 대공세였죠.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이지 중대 이야기는 역사학자인 스티븐 앰브로즈의 1992년 저서 ‘밴드 오브 브라더스’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이후 HBO가 동명의 미니시리즈로 제작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고 하지요. 실화에 근거한 영화이고 실제 지역명들을 사용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