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굴암을 일제는 왜 파손하고 시멘트를 바른건가요?
일본은 조선강점기에 석굴암을 해체하고파손하고서 석굴암에 시멘트까지 바르는 만행을 저질렀는데 이런 이상한 짓까지 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이 복원공사를 하다 실패했다고 합니다.
만약 해체 보수를 매뉴얼대로 제대로 했다면 이 석재들은 다시 제대로 조립되었든지, 아니면 최소한 어느 지점에 있던 몇 번 석재 같은 메모라도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일제는 그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제대로 조사기록을 남기지도 않고 주먹구구로 해체공사를 추진했습니다.
결국 일제의 야심찬 복원 계획은 거액만 쓰고 망했다고 합니다.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석굴암을 일본으로 가져 가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도저히 가져 갈 수 없다 판단하여 헤체하다 방치 하였습니다.
그러다 복원한다는 것이 시멘트로 바른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제입장에서는 석굴암을 복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콘크리트를 사용 했으나
당대에는 콘크리트의 특성에 대해 지금처럼 정밀하게 이해하고 있던 것이 아니었기에 일어난 참사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빅토리아 시대에 잊힌 유적을 발굴해 복원하는게 국가 위신을 위한 사업으로 크게 유행했기에 당연히 일본도 이 트랜드를 따라 석굴암 복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석굴암은 조선 말기까지 경주 지역 사람들이 이용하는 절이었습니다.
그런데 1907년 석굴암을 발견한 일본인들은 자신들이 발견한 것처럼 선전하고
석굴암을 해체 반출하려는 음모를 꾸밀 때 경주 지역 사람들의 반발로 무산되었습니다.
이후 초대 총독 데라우치가 석굴암을 방문한 뒤 1913년 중수를 시작하면서
해체 복원하는 과정에서 원형을 변형시켜 버렸고,
다시 조립하는 과정에서 시멘트를 사용하면서 통풍구를 막아 버렸고,
그 결과 결로현상으로 습기가 차면서 석굴암은 고난에 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