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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은다훈맘
다은다훈맘22.08.16

채권은 무엇을 뜻하는 것인가요?

경제 관련 기사를 보다보니까

월 이자받는 채권에 돈 몰렸다는 기사가 있던데요.

채권은 무엇을 뜻하는것인가요?

혹시 알기 쉽게 설명해주실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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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매월 이자를 지급하는 채권은 이표채라고 합니다.

    이표채는 액면가로 채권을 발행하고, 표면이율에 따라 연간 지급해야 하는 이자를 일정 기간 나누어 지급하는 채권이며, 쿠폰폰드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이러한 채권에는 금융채, 회사채, 국채등이 있습니다.

    아마도 보신 뉴스기사가 [‘월이자 받는 채권’에 돈 몰렸다… 삼성證, 8월에만 1000억 판매]

    이 기사를 보시고 질문을 주신것 같습니다.

    이 기사에서 말하고 있는 채권은 회사채라고 부르는 회사에서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회사채는 회사가 단기 자금이 필요하여 발행하는 일종의 차용증서입니다. 즉, 얼마의 돈이 필요한데 얼마뒤에 갚을게 대신에 이자를 몇%를 줄게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현대건설에서 3개월뒤에 분양대금이 들어오는데 그 전에 1000억원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였을때,

    이러한 채권(차용증서)를 시장에 발행합니다.

    현대건설 : 내가 3개월뒤에 1,000억원을 갚을테니간 돈을 좀 모아줘

    증권사 : 그럼 내가 너희가 발행한 채권(차용증서)를 토대로 돈 빌려줄 사람을 모집해줄게

    대신 너희가 신용평가등급이 AA이니깐 시중금리보다 조금 비싸게 해서 이자를 줘야해

    -> 이런 채권을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대행해서 일반인들에게 판매하게 되며, 만기가 되면 채권을 발행한 현대건설에서 채권을 다시 사면서 약속했던 이자를 지급하게 됩니다. 이표채는 이 약속했던 이자를 월에 나누어서 지급하는 채권입니다.

    ** 채권의 금리는 회사의 신용등급과 반비례 합니다. 즉, 신용등급이 좋을수록 금리를 낮게주며, 신용등급이 좋지 않을수록 금리를 높게 주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채권에 투자할시에는 금리가 높다고 무작정 사시면 안되고 채권을 발행한 회사가 어디인지, 그리고 평가등급이 얼마인지를 확인하고 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김윤식 AFPK/경제·금융/보험전문가입니다.

    채권은 채무증서입니다. 따라서 채권을 발행한 사람(채무자)은 채권을 매수한사람(채권자) 정해진 기간 동안 정해진 이율에 따라 이자를 지급하고, 만기일 때 채권원금을 채권자에게 지급하는 것을 채권이라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은 일종의 자금을 조달하기위해서 기업에서 발행하는 주식과 같은것으로 정부나 공공단체등에서 자금조달이유로 발행하는 채무이행약속증서입니다. 상환기간이 정해져있으며 이자가 확정되어있습니다. 채권은 발행주체에 따라서 국채,지방채,회사채등으로 불려집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채권은 돈을 받을 수 있는 권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채무자는 채권을 소유하고 있는 채권자에게 돈을 갚아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 월 이자를 받는 채권은 반대로 얘기하면 대출금리를 매달 받을 수 있는 증표입니다.

    • 추가적으로 채권은 만기가 되었을 때 받을 돈이 정해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유신 AFPK입니다.

    채권은 나중에 돈을 지급할 것을 약속하는 일종의 증서입니다.

    예를 들어, 삼성이라는 회사가 발행한 채권은 회사채인데요.

    회사마다 신용평가회사들이 일종의 등급을 정하게 됩니다. (AAA~CCC 이런식으로 등급이 많습니다.)

    회사의 등급이 낮을수록(위험이 크기 때문에) 채권에 대한 이자가 높은 편인데요. 왜냐하면 증서를 받고 돈을 빌려준 사람(채권자)이 회사(채무자)가 망하게 된다면, 돈을 돌려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등급과 같은 것들을 고려하여 채권의 이자율, 기간, 발행가액 등을 정해서 발행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발행가(5억) 이자율 3%, 기간 5년, 이자는 매분기별 지급과 같은 사항들이 결정되면 채권자는 삼성에게 5억이라는 현금을 주고 삼성에게 채권을 받습니다. 이게 채권이 발행되는 구조이고, 만기가 다 되어 5년이 되면 채권자(돈을 삼성에게 빌려준 사람)은 삼성에게 채권을 돌려주고 다시 5억이라는 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근데 만기까지 채권을 보유하지않고, 채권자는 채권시장에서 삼성 채권(만기5년 이자율 3%짜리)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 가격이 떨어진다 라는 말 한번쯤은 들어보셨을텐데요.

    이때 가격이 떨어지는 채권에 해당하는 것은 바로 이전에 발행되어있던 채권을 말합니다.

    이전에 발행되어있던 채권은 그대로 개인이나 기관이 만기까지 계속 보유할 수도 있지만, 채권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습니다.

    금리가 상승해 시중금리가5%가 되었다면, 채권에 투자하지않고도 은행에서 5%의 이자를 받을 수 있죠? 그럼 삼성채권(3%)은 은행보다 약2%가 낮은 금리밖에 지급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장에서 거래되는 삼성채권의 매력도가 떨어져 시장에서 낮은 가격으로 거래가 되는 것이죠. 발행은 5억에 되었으나, 매력도가 떨어져 시장에서 현재3억에 거래되고 있다면? 채권을 낮은가격에 매입해 만기까지 버티면 삼성에서 5억을 받을 수 있는겁니다.

    그래서 시중 금리에 따라 시장에서 거래되는 채권의 가격의 변동이 오는 것이고, 채권은 그래도 만기가 정해져있고, 만기 때 지급할 금액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만기까지 해당 회사가 망하지않는다면, 그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의 내용은 채권에 대한 쉬운 이해를 돕기위해 극단적인 예시를 든 것이니 참고만 해주시고, 더 궁금하신 점 있으면 답글 추가로 달아드리겠습니다.

    최근 금리인상으로 기존에 채권시장에서 거래되던 채권들이 가격이 하락했고, 그 채권들은 월 이자가 애초에 고정되어 발행되는 채권들이므로, 채권시장으로 자금이 몰린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한번만 부탁드립니다 :)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8.16

    안녕하세요. 채권은 단순히 설명하자면

    돈을 받을 권리를 말하는데요

    즉 돈을 발려줬으니 나한테는 채권

    돈을 받은 사람은 채무가 생기는 겁니다.



  • 안녕하세요. 이원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은 쉽게 보면 정부나 기업이 돈을 빌리기 위해 발행하는 채무증서입니다. 즉 어떤 회사가 돈이 필요해서 100억 채권을 발행하면 누군가가 그 채권을 100억 주고 사는 거죠. 그럼 채권을 사는 사람은 왜 살까요? 왜냐하면 채권을 발행한 회사는 약속한 이자를 꼬박꼬박 주기 때문이죠. 그리고 만기 때 100억도 돌려주고요. 따라서 아무 회사 채권이나 사면 안되겠죠? 그 회사가 만기 때 갚을 능력이 있어야 안전한 채권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채권(Bond)은 국가나 회사가 발행한 빚 문서의 일종으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고, 법상으로는 '채무증권'에 해당하여 개인간의 거래에서 돈을 빌리고 빌려주었다는 차용증을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이자 지급의 형태에 따라 만기가 되면 원금 + 이자를 지급하는 만기채, 일정 %를 할인하여 발행하는 할인채, 몇 개월마다 정해놓고 이자를 지급하는 이표채 등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채권이란 쉽게 말해서 처음발행할 때부터 이자를 지급하기로 한 것이 고정되어 있는 증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이 만기 10년의 이자율 5%의 채권을 발행하였다면 1년마다 5%의 이자를 게속 지급해주고

    10년동안 5%씩의 이자를 주고 만기 떄에 원금을 돌려준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는 이상 위 채권 이자를 못받을 리는 없구요.

    국가가 발행하면 국채, 회사가 발행하면 회사채 라고 표현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