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는 기존의 사업이 궤도에 올라서 캐시카우가 되어 다른 신규사업 즉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지금하고 있는 사업(제조)이 잘되고 있기는 하지만 향후에 제조가 줄어들게 되고 유통이 발달할 것 같다고 생각되면 그 사업부분에 투자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미래를 위해서)
하지만 쿠팡의 경우에는 현재 하고 있는 유통업이 적자가 나고 있어 새로운 수익창출을 (기존 사업을 뒷받침할 수 있는) 먹거리가 필요하며 최근에 많이 부각되어진 넷플릭스와 동일한 플랫폼 쿠팡플레이를 내어놓고, 쿠팡파이낸셜이라는 수익성 다변화 모델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신규 사업의 진출은 회사로 하여금 기존 사업자금을 신규투자사업에 사용하는 결정이기에
기존에 수익성이 좋은 회사 -> 신규사업이 실패하더라도 신규사업이 부진하더라도 견딜수 있는 가능성이 높고
기존에 수익성이 안좋은 회사 -> 신규사업이 실패하게 되면 더 큰 부담을 안게 되어 회사가 망가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적으로 회사가 신규사업에 뛰어든다는 것은 2가지 경우 미래먹거리 투자,(삼성이 많이하죠 보통) 기존사업의 수익성 불투명 으로 인한 것이 많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