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2.0 개발 과정에서 기존의 EVM(이더리움 가상 머신)이 eWASM(이더리움 웹 어셈블리)으로 바뀌게 될 예정입니다.
EVM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에서 스마트 컨트랙트의 실행과 트랜젝션의 처리와 관련된 연산을 수행하는 가상의 컴퓨팅 머신이라고 볼 수 있는데 기존의 EVM의 경우에는 솔리디티 언어를 통해 컴파일링을 거쳐 명령을 수행함으로써 연산 속도 면에서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eWASM 즉, 웹 어셈블리 기반의 EVM으로 바뀌게 되면, 기존의 솔리디티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한 스마트 계약의 작성과 처리가 가능하며 EVM의 연산 속도 또한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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