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연철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언니분의 실신으로 많이 놀라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심장신경성 실신=혈관미주신경성 실신)은 심장 자체에는 아무 이상이 없으나, 외부의 요인에 의해 일시적으로 자율신경계에 불균형이 생겨 심박수가 느려지고 혈압이 떨어져서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것입니다.
탁한 공기가 가득 찬 밀폐된 곳이나 더운 곳에서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상태에서 자주 발생할수 있고, 역겨운 냄새, 끔찍한 광경, 심한 통증, 배변, 배뇨, 기침, 채혈/주사 등 여러 가지 외부 자극에 의해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신을 일으킬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알고 피하는 것입니다. 또한 실신이 예상되는 전구 증상이 느껴지면 넘어질 때 다치지 않도록 앉거나 바닥에 눕는 것이 좋습니다. 실신 전 단계에 안정을 취하면 의식을 잃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반복되면 약물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치료에 앞서서 의식을 잃고 쓰러지셨을 정도면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실신을 일으킬수 있는 다른 문제들은 없는지 확인하는 검사들을 진행하게 됩니다.
언니분이 잘 회복하실 기원합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위의 설명은 서울아산병원 및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제공하는 질환정보의 내용을 토대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