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고양이의 변은 형태가 잡혀 있으나 끝부분이 다소 묽은 편이며 이는 전형적인 연변 상태에 해당합니다. 생후 4개월령 고양이는 소화 기관이 완벽하게 발달하지 않아 약물 복용이나 사료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며 보통 집어 올렸을 때 형태가 그대로 유지되고 바닥에 잔여물이 거의 남지 않는 정도가 정상적인 변입니다. 현재 상태는 설사까지는 아니지만 장내 환경이 불안정할 때 나타나는 반응이므로 대변의 횟수가 급격히 늘어나거나 구토를 동반하지 않는지 관찰이 필요합니다. 약 복용 중단 후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며칠간 상태가 지속되거나 더 묽어진다면 내원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효율적인 대처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