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그렇다면 이번엔 주제를 바꿔서 흉조로 취급하는 대표적 새는 과연 무엇이지 따져보자.뭐 이것역시 의문형 문장으로 시작했지만,사실 대답은 대다수 '까마귀'로 할것임에 자명하다고 보고 있다.까치와 까마귀는 태진아 송대관처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여 까치의 간접연상체는 까마귀가 되는데,마침 그 이미지의 대립은 물과 불처럼 상반적이다.까치의 울음소리가 반가운 손님을 미리 말해주는 새라면,까마귀는 그 반대로 불길함의 상징이며,까마귀의 울음소리는 반가운손님 대신 저승사자를 호출한다기에 그 둘에 대한 이미지는 천지차이라는것이다.고로 까치와 까마귀는 닮았으면서도 이미지는 매우 극과극인게 현주소라고 할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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