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주식가격을 결정하는 원리
주식의 가격은 주식시장에서 결정한다고 들었는데요...
아무리 수요와 공급 법칙에 따라 주식가격이 결정된다고 해도
그걸 실시간으로 주식시장 직원이 캐치해서 정해주는 건가요?
그러면 주가 조작의 위험도 있지않나요? 자기가 산 주식은 나쁜소식 들려와도 가격을 높게 쳐주고..
한번 직접 주식을 해보시면 바로 알게됩니다. 주식 가격이 정해지는 원리는....
매수호가와 매도호가라는게 있는데요,
예를 들면 여기에서 왼쪽위에 4,915 150,000 칸이 있는데요. 이것은 150,000원에 팔고자 하는 주식수가 4,915주가 쌓여있다는 의미입니다. 그 위쪽으로 더 높은가격에 팔고자 하는 가격과 그에 해당하는 주식수가 차례대로 적혀있죠.
그리고 오른쪽 아래에 149,900 1,689 칸이 있죠? 이것은 149,900원에 사고자 하는 주식수가 1,689주가 쌓여있다는 의미입니다.
그 아래쪽으로 더 낮은 가격에 사고자하는 가격과 그에 해당하는 주식수가 차례대로 적혀있죠.
자, 여기서 내가 이 주식을 100주 사고싶다. 그런데 주식이 지금 막 올라갈것같아서 당장 급하게 사고싶다. 그러면 150,000원에 100주를 주문하면 바로 체결이 됩니다. 현재 150,000원에 팔고싶어하는 주식수가 4,915주나 쌓여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순간 이 주식의 가격은 150,000원이 되는 것입니다.
만약, 좀더 싸게 149,900원에 이 주식을 사고싶다면, 149,900원에 100주를 매수주문을 합니다. 그러면 현재 1,689주가 쌓여있는데 여기에 내가주문한 100주가 더해져서 1,789주가 되겟죠. 만약에 어떤사람이 이 주식이 폭락할것같다고 판단이 되서 급하게 주식을 팔고싶어합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149,900원에 1,789주를 팔고싶어서 그렇게 주문을 넣는다면, 거래가 이루어지고 나는 149,900원에 100주를 사게됩니다. 그리고 그 순간 이 주식의 가격은 149,900원이 되는 것입니다.
주식가격은 이렇게 매수자와 매도자의 힘겨루기로 결정됩니다. 서로 거래하는 순간의 가격, 그것이 그 순간 그 주식의 가격이 됩니다.
주식 몇번만 거래해보시면, 금방알게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수요 공급입니다 사장님 말씀이 맞습니다 누군가 많이 사면 수요가 없어져서 가격은 올라갑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많이팔면 가격은 떨어집니다 증권회사직원이 아니라 주식시장 하면 매수 매도의 체결될때마다 수요공급으로 가격이 결정되지 누군가 가격이 정해지지 않습니다 주식은 모르면 가격변동폭이 큰줄알고 팔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