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값은 이론적으로 실질금리에 반비례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동향을 보면 금리와 무관하게 고공행진 중입니다. 이유가 뭘까요?
금값은 원래 명목금리 - 기대인플레이션 차이인 실질금리에 반비례 합니다. 하지만 최근 금값 동향을 보면 하방이 견고하고, 오히려 오르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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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금값이 오르는 이유는 신흥국을 중심으로 전세계 중앙은행들의 금 매수세가 역대 최대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1분기 기준으로는 2013년 이후 최대 규모에 해당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경제적인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서
이에 따라서 대체자산으로 금의 수요가 올라가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값이 무조건적으로 금리와 반비례를 하는 것은 아니에요
금 값의 경우에는 달러의 대체제로서 역할을 하다 보니 달러의 가치와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어요. 현재 금 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금리의 상승으로 인해서 경기침체의 우려가 커지게 되면서 국가에 대한 신뢰도보다 범 국가적인 자산인 금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게 되면서 금가격이 상승하게 되는 것이에요
특히나 중국의 경우 지속해서 금을 매입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과의 화폐 헤게모니 싸움을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보여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