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서 손가락 지문 부위에 작은 점상 병변 두 개가 관찰됩니다. 융기가 없다는 점이 감별에 중요한 단서입니다.
담당 선생님께서 확정이 아니라고 하신 것은 타당한 판단입니다. 사마귀(바이러스성 사마귀)는 일반적으로 표면이 거칠고 융기되며 점상 출혈점(검은 점들)이 특징적으로 보입니다. 사진의 병변은 융기가 없고 비교적 편평하므로, 단순 색소 침착, 혈관성 병변, 또는 초기 편평 사마귀 가능성도 있습니다.
냉동치료 후 관리에 대해 말씀드리면, 치료 부위에 물집이 생기는 것은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물집이 생기면 터뜨리지 말고 밴드로 보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부위로의 전파를 걱정하신다면 치료 부위를 건드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수건이나 손 접촉을 통한 자가 전파도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치료 후 1주에서 2주 경과를 보고 병변이 어떻게 변하는지 확인하면 진단이 더 명확해질 수 있으므로, 예약된 추적 진료를 꼭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