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옆구리가 결리고 뻐근합니다
이게 거의 1~2년 됐는데요.
아픈건 아니고 약간 뻐근한 느낌이 오른쪽 옆구리(갈비뼈 아래, 힁경막 부근)
그리고 그 부위에서 이어지는 등부분에 있습니다.
그리고 복근을 움직이면 오른쪽 갈비뼈 아래 희경막 부근이 약간 덜그럭 덜그럭 걸리는 느낌이 있어요 (아프진 않아여 10회씩 막 많이 하면 살짝 아프지만여)
불안한 마음에 작년 10월에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는데요
(위내시경, 복부초음파, 소변검사,피검사)
그때는 모든 수치 정상이고 위는 위염 약간있고 간도 지방간 조금 있는데
치료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직장 스트레스로 거의 매일 맥주 2~3캔씩 마셨어서 더 걱정돕니다
(지금은 살빼려고 금주하고 일주일에 1회 정도만 마셔요,2주 됐습니다.)
간경화나 그런건 아니겠죠?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옆구리에 통증이 있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급성맹장염
맹장염은 맹장 끝에 붙어 있는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배꼽이나 상복부에서 통증이 시작되어 점차 오른쪽 아래로 내려오면서 옆구리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 경우 옆구리 통증과. 함께 헛구역질, 식욕감퇴, 변비나 설사가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2. 담낭염
담낭염은 간 아래 붙어 있으며 담즙을. 저장하는 기관인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이 생기게 되요. 오른쪽 옆구리에 위치해 있으므로 이 부위에 통증과 함께 발열 및 오한, 황달증상이 나타난다면 담낭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3. 신장염
신장에 염증이 생기는 신장염의. 경우에도 오한과 함께 오른쪽 옆구리에서 등까지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4. 간염
우측 상복부에 위치한 간은 체내 대사작용과 해독, 살균작용 등을 하는데 간기능에 이상이 생기거나 간염 등의 간질환이. 생기면 쉽게 피로해지고 해당 부위 통증과 함께 소화가 잘 되지 되지 않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5. 요로결석
요로결석은 신장과 방광을 잇는 요로에 결석, 즉 작은 돌이 생기는 질환으로, 오른쪽 옆구리가 심하게 아프면서 구토와 .식은땀 등의 증상이 동반한다면 요로결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한 확인을 위하여 가까운 병원에서 자세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장 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