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피부가 태양빛에 노출이 되어 타게 되면?
사람의 피부가 태양빛에 노출이 되어 타게 되면 심할 경우에는 화상을 입겠지만, 그 이하의 수준이라면 보통 피부의 표면이 벗겨지곤 하잖아요. 여기서의 피부 층에는 어떤 층이 벗겨지게 되는 것이고, 무한정으로 벗겨질 수도 있는 것인가요?
(살이 타고 벗겨지고, 시간이 지나고 또 살이 타고 벗겨지고 ··············· ∞)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피부는 기본적으로 세 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차례대로 상피층, 진피층, 피하층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태양 노출로 인한 피부 손상이 상대적으로 적은 경우, 상피층의 일부가 벗겨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벗겨짐을 "일광피부손상"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피부가 민감한 부위나 태양에 자주 노출되는 부위에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태양빛에 타서 나타나는 반응이 궁근하시군요.
햇볓을 오래 받게 되면 피부는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피부가 빨갛게 변하고 피부가 벗겨지는 반응을 보였다면 1도 화상을 진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피부가 벗겨지는 것은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이 벗겨지는 것인데, 각질층이 재생되기 전 계속 탈락하게 된다면 언젠가는 표피가 벗겨지고 진피층이 드러날지도 모릅니다.
화상을 예방하려면 햇빛이 강한 날엔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셔야 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피부가 타면 나중에 새살이 나오면서 검게 변한 딱지는 벗겨집니다.
1~2도 화상인 경우 그렇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무한정이라는 가정이, 피부가 회복되고 난 뒤라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미 벗겨진 피부 밑으로 다시 타게되면 서서히 층이 없어져서 내측까지 타게 될 것 입니다.
피부층이 자주 벗겨질 경우 혈관이 확장되고 홍조현상이 나타날 것 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피부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각질층(stratum corneum)이 태양의 자외선에 노출되면 타고 벗겨질 수 있습니다.
각질층은 죽은 피부세포의 층이기 때문에 다시 회복되지만 지나치게 자주 피부가 노출되거나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각질층이 얇아지고 피부가 건조해져 감염이나 염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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