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부모말 안듣게 되는 시기와 이유가 있나요
아이들이 어느 시점이 되면 부모말을 잘 안듣게 되는 것 같아요 부모의 문제인지 아이들이 자아개념이 생겨서 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렇게 말안듣게 되는 시기와 이유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영유아기, 초등학교 저학년 때만 해도 부모의 권위에 복종하는 편입니다.
사춘기에 접어들면 부모나 가족관계보다는 또래와의 관계를 더 중요하고 우선시하기 때문에 수많은 갈등을 야기시키는 것 같습니다.
남자 아이들은 사춘기를 10세에서 14세 사이에 맞게 됩니다.
그러나 일찍이 9세에 시작되거나 또는 16세까지 지속되기도 하는데 이상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여자 아이 10~12세(초4~초6) 전후로 시작해서 15~17세(중3~고2) 사이에 끝나지만 사람마다 인격과 성격의 변화는 서로 다르고, 2차 성징의 시작 시기는 보통 여자가 남자보다 이르며,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습니다.
사춘기가 온 아이는 제2차 성징을 경험하게 되면서 점차 성인의 몸으로 변해 갑니다.
생리적으로는 성적 충동이 커지고 심리적으로는 성인처럼 행동해야 된다는 새로운 압박감에 시달리게 됩니다.
더구나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까지 겹치게 됩니다.
따라서 이 시기를 지나는 아이를
겨울잠을 자러 들어간 곰이라고 생각하고 새봄에 동굴로 나올때까지 기다려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컨디션이 괜찮을 때는 '힘들지? 잘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등의 응원을 보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뭔가를 해주려고 하면 할수록 갈등과 감정의 골이 깊어질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오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4살 정도가 되면 언어가 점차 발달되어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표현할 줄 알게 되면서 보통 이시기에 제일 많이 싫어 아니야 내가 할거야 등 이러한 언어를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 또한 자아 중심적이기에 타인의 시각을 이해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미운 4살이라고도 하는데 모두 그런건 아니지만 이 시기가 되면 말도 제법 잘하고 표현도 가능할 나이라서 자기 의사 표현을 할 수 있기에 자기주장이 강하게 보여 간혹 부모의 생각과 의견에 충돌할 수 있어요. 기본생활 습관을 잘 잡아줘야 할 때이고 조금 더 성장하면 자연스럽게 좋아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이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부모의 말을 잘 안 듣게 됩니다.
자신의 의사 표현을 말로 표현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자기 주장도 생기기 때문이지요.
아이가 말을 듣지 않는다고 나무라기 보다는 아이가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글의 내용대로, 아이들이 자아개념이 생기기 시작하는 시기부터는 혼자서 할 수 있다라는 자립심이 생기기 때문에
이 시기 부터는 부모와 자주 갈등이 일어난답니다
보통 3살 정도부터 자아개념이 생깁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이 자아가 생기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게 됩니다.
그럼으로 인해 부모 내지 주변사람들과 충돌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때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잘못된 행동을 정확히 훈육해주시고
그외 행동은 아이들의 미성숙함을 이해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말을 안듣는 시기는 질문님자님께서 얘기 하신대로 자아가 성립되고 자기 주장이 강해지는 시기와 사춘기 시기 입니다.
말을 안듣는 이유는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잘 받아주지 않기 때문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의견을 말하면 아이의 시선으로 바로보면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 주는 것이 먼저 입니다.
아이의 생각을 들었다면 아이의 생각을 존중하고 아이의 감정을 공감한 후에 부모님의 의사를 전달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