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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저빌216
예쁜저빌21622.02.10

게임이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정확히 알려진 바가 있나요?

저희 아이가 게임에 빠져 있는데 코로나 시국에 어차피 친구들과 놀기도 어려워 게임을 통해서라도 뭔가 자극을 받고 문제해결을 해보는 것이 유익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한편으로 즉각적인 보상이 주어지는 게임 구조상 인내심 발달에 방해가 될 것 같다는 막연한 불안감도 있습니다. 아동 발달 전문가들 사이에 게임의 영향에 관한 어떤 합의된 판단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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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구체적 합의된 판단 혹은 결과는 명확히 알지 못합니다.

    다만, 긍정적인 영향보다는 부정적인 측면이 더 강한 것은 사실입니다.

    다소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소재의 게임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아이의 정서 발달 같은 것에 좋지 못할 수도 있고요.

    가장 악영향은 게임이란 요소에 대한 중독성입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게임의 적정 제재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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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인터넷이나 휴대폰 게임이 주는 시청각적 즐거움과 보상에 따른 성취감 등은 어른과 아이들 모두 게임을 즐기는 주된 요인입니다. 학령기 아이들의 경우 게임의 종류를 잘만 선택한다면 빠른 사고력과 반응속도, 판단력 향상과 함께 스트레스 해소 및 혼자서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학년 아이들의 경우 걱정하시는바와 같이 즉각적 보상에 따른 절제력과 인내심의 부족, 그리고 자제력이 부족하기에 게임 중독에 빠지기 쉬운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게임 속 선정성과 폭력성에 익숙해지고, 오히려 뇌가 단순한 방향으로만 발달하기 쉬운 점, 게임에서 지는 경우 크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중독으로 인한 문제 행동이 생길 수 있는 점 등 단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리고 고정된 자세로 인해 눈, 척추건강 등 신체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밖에서 나가 노는 것보다 실내에서 게임을 하는 시간이 더 많다면 신체적인 활동이 줄어드는 문제도 생깁니다. 현금 유도성 게임에서 현금 결제를 부모님 몰래 과도하게 하는 문제상황도 있었으며, 친구와 인터넷에서 만나서 같이 게임을 하다가 서로 욕을 하거나 친구관계가 심각하게 나빠지고 아이템 요구, 금품갈취 등으로 학폭까지 가는 사례도 보았습니다.

    게임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줄이기 위해서는 게임 습관은 부모님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선을 지켜주셔야 합니다. 우선 아이가 하는 게임이 무엇인지, 적정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현금 유도가 심각하지 않은지, 중간중간 광고나 나오는 캐릭터 등이 선정적이지는 않는지 살펴봐주세요. 그리고 적절한 시간을 꼭 약속하여 게임을 하게 하고, 아이가 게임을 하면서 문제 행동이 생기는지 주의 깊게 보셔야 합니다. 현금 결제 등은 꼭 허락을 받을 수 있게 하시고, 가급적 결제 유도가 없는 게임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과 같이 게임을 하거나 온라인게임 등이 아닌 보드게임류로 가족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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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게임이나 스마트폰, 태블릿 PC는 아이 뇌 발달에 치명적 이라고 합니다 행동발달, 자기조절력, 수학과 과학적 사고력 증강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이 너무 강한 자극에 노출 되기 때문에 분노와 흥분 등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더 심하면 게임중독 성향이 강해지죠 아이의 스마트폰 게임 이용시간을 철저히 엄격하게 통제하는 것이 필요하며 관심을 다른 쪽으로 돌릴 수 있는 운동 이나 독서의 활동을 늘려가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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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게임을 하게 되면 컴퓨터 앞에 앉으면 보통 5~6시간은 훌쩍 지나가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아이들은 학교 공부며, 독서며 다른 것들을 못하게 되지요.

    엄마 아빠가 불러도 대답도 하지 않구요,

    저학년때 바로 잡아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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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바깥 활동이 줄어드니 아이들이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것 같습니다.

    따라서 아이들은 가족들과의 대화도 단절되고 집에서 안 보이면 pc방에 하루 종일 있는 경우도 있지요

    아이들이 게임 시간을 조절하면 좋겠지만 결코 쉽지 않는 일이죠

    게임 때문에 부모와의 갈등이 있는 가정이 주변에 많습니다.

    게임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아래 링크를 올려 놓았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BFCFBCBA30332DB1E8B0E6C8F12E687770> (researchgat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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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게임이 막연하게 안좋은 영향만 미치는 것은 아닙니다 당연히 게임을 하는 빈도와 시간이 길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아이들이 게임속에서 관계를 맺고 함께 협동하는 등의 긍정적인 기능도 있습니다

    다만 너무 잔인하고 욕설이 난무하는 게임은 자제시키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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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코로나 상황이 이어지면서 집에서 게임 과 스마트폰을 장시간 이용하는 아이들이 많아졌습니다. 게임과 스마트폰을 장시간 이용하면서 전자파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졌는데요, 전자파는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의 에너지 입니다. 전자파는 인체에 열을 전달하고 체온을 올리거나 신경세포에 영향을 줍니다. 전자파는 두통, 수면장애, 주의 집중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발달 중인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더욱 클 수 있습다. 실제 WHO 산하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악성 뇌종양의 형태인 신경교종(glioma)을 야기한다는 결과를 연구로 입증하여, 휴대전화 전자파를 'group 2B(인체발암가능요인)'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 헬스인뉴스(http://www.health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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