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고양이가 갑자기 애교가 많아진 이유?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성별
암컷
나이 (개월)
10
몸무게 (kg)
4
중성화 수술
1회
최근 첫째 고양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넌 직후부터 둘째 고양이(10세)가 평소와 다르게 애교가 너무 많아졌어요. 큰소리로 골골송을 부른 적이 정말 한 번도 없는데 최근들어 갑자기 많아졌고요. 잠깐 자리를 뜨면 안절부절거리며 따라다니고, 시도때도 없이 헤드번팅을 하는데다 품에 파고들면서 어떻게든 저와 닿으려고 해요. 주의를 끌듯 짧게 우는 횟수도 많아졌고, 잘 때도 제 얼굴을 끌어안고 잡니다. 암컷 삼색이인데다 길냥이 출신이라 정말 도도한 성격이었고, 사람 곁에 와도 저희 어머니한테나 조금 치댔지 저나 다른 가족한테는 이런 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 진짜진짜진짜 적었어요. 180도 달라진 느낌이고, 성격이 마치 첫째 고양이와 비슷해졌습니다. 질병이 의심 돼서 병원에 내원해 정밀검사를 받아도 가벼운 치석말고는 건강하다고 하셨어요. 첫째 오빠 고양이의 죽음 때문일까요?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알려 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동거 동물의 사망 후 나타나는 행동학적 변화는 많은 경우 팸로스 신드롬의 과정으로 봅니다. 구토나 설사, 식욕 부진과 같은 건강상의 위해 요소에 해당하는 증상이 유발되는게 아니라면 그저 같이 지내 주시는게 보호자가 해주셔야 할 역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