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사지석탑이나 다른 더 높은 석탑이 전해져오는데, 그때 석탑을 만든 이유가 불교적 의미 말고는 없나요? 이를테면 사람이 석탑위에 올라가 감시하고 뭐 그런건 없었나요?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불교에서는 부처님의 사리를 봉안하고 신앙의 대상으로 삼기 위해 석탑을 만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없었습니다.
석탑을 직접 보시면 잘 알겠지만
구조 자체가 사람이 올라가기 힘든 모양이고
설령 올라가도 제대로된 발판이 없어서 오래 있을 수 없어요
종교적 이유라는게 현대인에겐 잘 와 닿지 않지만
옛날 사람에게 종교는 도덕+과학+문화+철학+유행 입니다
큰 석탑 몇개 만들기엔 충분한 이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