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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개구리162
진실한개구리16221.08.07

무기력하고 힘이 없어요. 이게 더위먹은건가요?

열은 안나는데 어제 밤에 걷는데 무기력하고 힘이 없었어요. 많이 덥다는 느낌은 아니었는데 약간 어질어질 한 거 같기도 하고요. 평소 물은 적지 않게 마시는 편이고 최근에는 더워서 아이스크림도 자주 먹어요. 밥은 잘 챙겨먹고요. 하루 평균 6시간 정도는 잡니다. 이게 더위 먹은 증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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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온도가 너무 높아서 무기력하고 힘이 없다면 온열 질환일수 있습니다. 대표적인것이 열사병이에요.

    우리 몸의 체온은 항상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이는 외부 온도와 상관없이 체온을 조절하는 체온 조절 중추가 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그런데 체온조절중추의 능력을 넘어설 정도로 장시간 뜨거운 햇볕에 노출되거나, 지나치게 더운 장소에 오랫동안 있으면 체온조절중추의 기능을 상실하여 우리 몸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합니다.

    선선한공간에서 휴식을 취한다면 무기력한 증상이 줄어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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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강창규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추정가능한 질환 : 우울증


    우울증의 원인: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은 우울증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대표적인 물질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등 신경과 관련된 여러 가지 호르몬이 우울증에

    영향을 미침

    한편 임신우울증, 산후우울증, 계절우울증 등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우울증의 발병은 내적, 외적 영향을 받음

    우울증의 증상:

    사람에 따라 매우 다양

    이유가 있건 없건 본인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느낄 정도로 우울하다면 우울증

    가족의 죽음, 천재지변이나 사고로 인한 큰 부상 등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은후

    과도한 우울감에 시달리거나

    이러한 우울감에서 장기간 벗어나지 못하는 것도 우울증에 속함

    우울증의 치료:

    약물치료: 약물 투여 2-3주 후에 효과를 보이기 시작하며 대개 4-6주 정도 지나면 충분한 효과가 나타납니다. 충분한 용량과 기간동안 사용한다면 전체

    환자 2/3에서 효과가 나타남.

    6개월 정도 약물치료를 계속해야 재발을 예방할 수 있음

    정신치료(심리요법) : 우울증을 유발한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 시킴으로써 현재의 증상을 조절하는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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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임태형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울증일 확률이 있어 보입니다.

    우울증은 다음의 영향들로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분명한 원인에대해서는 아직 명확하지 않으나 다른 정신질환과 같이 다양한 생화학적 유전적 그리고 환경적 요인이 우울증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생화학적 요인에는 신경전달 물질이라 불리는 뇌 안의 물질이 감정 등의 뇌 기능과 연결이 되어 있고 우울증 발생에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호르몬 불균형도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유전적 요인에는 우울증을 가진 가족 내에서 우울증이 더 잘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세 번째 환경적 요인에는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도 우울증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환경적 요인은 삶에 있어서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들인데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 경제적 문제 그리고 강한 스트레스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우울증 환자의 80%정도가 수면장애를 호소하는데 특히 아침까지 충분히 잠을 못이루고 일직 깨거나 밤사이 자주 깨는 증상을 보입니다.

    많은 환자가 식욕감소와 체중저하를 보이고 불안증상도 90%정도에서 보이는 흔한 증상입니다.

    집중력 저하와 같은 인지기능 저하 증상도 상당수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은 만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니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우울증의 80-90%가 치료되어 관리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전문가의 상담은 우울증 치료의 첫 관문입니다.

    그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치료, 정신치료 등이 있습니다.

    조기에 병원을 찾는 환자일수록 회복하기 쉽습니다. 초기 환자는 약물치료 없이 상담만으로 회복되는 경우도 잇습니다.

    약물치료는 중증 이상인 경우 실시합니다.

    우울증은 뇌 질환이므로 전문의사의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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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구화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울증의 증상에 속하십니다만 정확한 진단은 병원에 가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우울증을 일으키는 요소는 다양합니다.

    확실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만 다른 정신 질환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생화학적, 유전적, 환경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1) 생화학적 요인 : 뇌 안에 있는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이상, 생체리듬의 변화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2) 유전적 요인 :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한 명이 주요 우울증을 앓고 있으면

    다른 한 명도 우울증이 걸릴 확률이 50%정도 된다고 합니다.

    우울증 발병에 유전적 요소가 작용하는 것은 명확합니다.

    3) 환경적 요인 : 스트레스는 우울증 증상 발현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살아가면서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이 우울증 유발의 환경적 요인이 됩니다.


    우울증의 증상은 우울감과 삶에 대한 흥미 및 관심 상실이 우울증의 핵심 증상이나 우울증의 가장 심각한 증상은 자살사고로 우울증 환자의 2/3에서

    자살을 생각하고 10-15%에서 실제로 자살을 시행합니다.

    일부 우울증 환자는 자신이 우울증인 것을 알지 못하고 일상생활에서 상당히 위축되어 기능이 떨어질 때까지도 자신의 기분 문제에 대해 호소하지 않습니다.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 항우울제는 우울장애의 원인이 되는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등의 호르몬 불균형을 치료하는 역할을 합니다.

    항우울제 약물치료는 우울장애의 치료에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약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빼먹지 말고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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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호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원인의 가능성이 있는 우울증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울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스트레스 같은 환경적 요인, 뇌의 세로토닌 감소와 같은 유전적 요인이 있는데 과거에는 나누어 보는 경향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후생유전학 연구 발전으로 유전자 발현에 환경이 미치는 영향이 규명되면서 통합적으로 보는 편입니다. 즉 우울즈에 취약한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났더라도 좋은 환경이라면

    유전자의 발현을 막을 수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을수 있는 것입니다.


    일단 우울증이 오면 다음의 현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우울감, 무기력감, 불안, 흥미의 저하, 식요장애(신경성 식욕부진증, 신경성

    대식증, 폭식장애 등), 수면장애(불면증 혹은 과수면증), 자살에 대한 생각 등이 주요 증상입니다.

    그 외 무가치감, 부적절한 죄책감, 집중력 저하, 심각한 체중 변화, 만성 피로감, 두통, 소화불량 등을 겪기도 합니다.


    치료법은 약물치료와 심리치료가 있습니다.

    약물치료: 약물에는 항우울제, 항불안제, 갑상선 호르몬제제, 기분 안정제,

    조현병 치료제 등이 있습니다.

    이 약물들은 신경전달물질의 조절에 관여 하며, 주로 사용되는

    약물은 항우울제입니다.

    심리치료: 정신치료에는 인지체계 교정을 위한 “인지치료” , 대인관계 기술을

    위한 대인관계치료 반복되는 패턴의 갈등양상 이면에 숨은 무의식(잠재의식)의 문제를 분석하는 정신역동치료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 집단치료, 가족치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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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더운 환경에 노출이 되고 수분섭취가 충분히 되지 않으면

    무기력을 포함한 어지러움, 두통 등을 나타낼수 있습니다.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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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주경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수면의 질이 좋지 않아서 일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 습관들을 설명드리면


    자극이 많이 되는 음식 (당분이 너무 많은 음식, 짠음식, 매운음식)등을 피하셔야합니다.

    과한 카페인을 피하셔야합니다.

    자기전 술을 드시면, 잠이 빨리 들 지언정 효율이 높지 않게 되므로 주의하셔야합니다.

    따뜻한 우유를 마시는것이 좋습니다. (다만, 유당불내증이 있는경우, 피하시거나, 락토프리 우유를 드시는것이 좋습니다.)

    상추나 바나나 등의 식이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드시면 좋습니다.

    낮잠을 과하게 주무시면 안됩니다.

    스트레스관리를 잘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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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 /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고온 환경에서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시면, 탈수나 체온조절기능 장애로 인해 열사병과 같은 온열 손상 질환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어지럼증이나 두통, 의식장애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열사병 발생시 그늘진 곳과 같이 시원한 곳으로 옮겨주시고 다리를 심장 높이보다 올린 자세로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온열 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고, 충분한 수분섭취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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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효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평소 숙면을 취하지 못하셔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숙면을 위한 방법들

    - 낮잠을 오랜동안 자면 안되십니다. (20분이상 X)

    => 보통 밤에 잠 못드시는 분중에 낮잠을 오랜동안 주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낮잠을 10~20분 자는것은 낮생활의 식곤증을 이겨내고 활발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그 이상 주무시는것은 생활리듬에 영향을 줘서 밤에 주무시는데 방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커피, 음료수, 녹차 등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식 자기전 최소 7시간 전에 금하시는것이 좋습니다.

    => 주의하실것이 콜라등의 음료수에도 카페인이 들어있다는것입니다. 저녁에 식사하실때 치킨이나 피자 등을 드시더라도 콜라를 드시면 밤에 주무실때 방해받을 수 있습니다.

    - 규칙적인 운동 (단, 수면3~4시간안에 운동하는것은 X)

    -자기전에 수분을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는거 피하셔야합니다.

    => 자기전에 과도하게 수분을 섭취하시면 새벽에 화장실에 가고싶어 잠이 깨기때문에 피하셔야합니다.

    - 자기전 흡연 금지

    => 흡연은 각성효과가 있기 때문에 최소 3시간전에 흡연하시는것을 피하셔야합니다..

    - 잠들었다 깨었더라도 시계 보지 않으셔야합니다.

    - 기상시간, 수면드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셔야합니다.

    - 기상후 햇볕을 쬐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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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특별한 이유없이 무기력하고 힘이 없다면 냉방 병이나 더위를 먹은 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몸의 에너지 대사가 일시적으로 떨어져서 그렇습니다 일시적인 상황이라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상태가 지속될신다면 한의원에서 치료 받으신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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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그럴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계속될 시에 병원가셔서 진료 보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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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열사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원인

    과도한 고온의 환경에 오랜 시간 노출되거나, 더운 상태에서 육체노동이나 운동을 지속할 때 시상 하부에 위치한 인체의 체온 유지 중추가 그 기능을 잃게 되면 열사병으로 진행한다. 정상적인 상태에서 인체가 고온 환경에 노출되면 시상하부 온도 조절장치와 관련된 온도 수용체에서 땀을 내고(발한), 피부의 모세혈관을 확장하며, 열 생산을 감소시키고, 심박출량을 증가시키며, 호흡을 증가시키는 것과 같은 기전으로 열을 몸 밖으로 발산하여 체온을 정상적인 범위 내에서 유지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보상 기전이 오랜 시간 지속되거나 한계를 벗어나면 시상하부 온도조절 중추가 기능을 잃게 되고, 인체는 체온을 외부로 발산하지 못해 중추신경, 근육, 간, 콩팥 등의 다양한 장기가 영향을 받게 된다. 젊은 층에 많이 발생하는 운동성 열사병과 노인층에 주로 발생하는 고전적 열사병으로 나누기도 하나, 증상과 치료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어 임상적으로 엄격히 구별하지는 않는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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