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이야기 안하는 아이 왜 그런걸까요?

Question

6세 여아 5세때부터 유치원 이야기를 잘 안해요

그래서 저는 너무 답답하고 얘가 뭘하고 노는지

누구랑 노는지 혼자 놀거나 소외되지는 않는지

너무 궁금하거든요 물어보면 자꾸 물어보지 말라고

하고 아까는 저도 너무 짜증이 나서 애한테

오늘은 유치원에 가서 뭘하고 놀았는지

기억하고 집에 와서 엄마한테 이야기 해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알았대요 알림장 사진에 보면

친구 4명이서 짝 지어서 앉거든요

4명중에 한친구는 5세때 같은 반이었던

친구구요 그래서 수업시간에 책상에 같이 앉아서

수업 받았던 친구는 누구였어? 라고 물어보니까

모르겠대요 기억이 안난다고 그래서 이름을

말하고 이친구랑 같이 앉았냐구 물어보니까

아니래요 왜 이런 걸까요 대체

기억력이 안좋은지 어디에 문제가 있는건지

왜 유치원 이야기를 안하는걸까요?

여아들은 쫑알쫑알 다 말한다던데 저희애는

왜 이런걸까요? 물어보면 다 모르겠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황석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유치원에말하기싫은요인

1.유치원생활이 아이에게즐겁지않음

2.말하면 안되는 요인이있음

3.부모와의관계에서 진솔함을보이고싶지않음

4.소통에대해서 거부감및불안감

5.감정적공감을잘못받음

참고바랍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정다은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또래에 비교적 많은 친구들이 몰라 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아요.

진짜 기억이 안 날 수도 있고(대부분)

말하기 귀찮은 걸 수도 있는데

어머니와 유치원 이야기를 즐겁게 할 수 있는 팁을 제시해 드려요

먼저 누구랑 놀았는지 묻고 싶어도 꾹 참고 오늘 어머니가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그래서 우리 친구가 자연스럽게 어머니와 대화에 참여하다 보면 유치원에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해 주기도 한답니다.

"무슨 놀이했어?" 보다는 "뭐가 제일 재미있었어? "

처럼 더 구체적인 발문을 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반복이 중요해요♡

Answer 3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진짜로 별다른 생각없이 생활을 하기때문에 기억이 안날 수도 있습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생각으로 지내시는게 필요합니다. 이와 같은 기질을 가진 아이의 경우에는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아이에게 부모님들께서 먼저 솔직한 속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아이와 대화를 많이 나누시면서 사용할 수 있는 기법인데요. 아이에게 먼저 속마음을 표현하라고 하는 것보다는 엄마나 아빠가 오늘 하루 있었던 일과에 대해 이야기하며 마음이 어떠하였는지를 아이에게 먼저 이야기해주셔 보세요. 그렇다면 그러한 진심이 전해진다면 아이 또한 부모님이 본인에게 했던 것처럼 진심을 다해 속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는 아이의 성향에 따라서 다를수있습니다

놀았던것이 기억이 안날수도 있고

중요하지 않다고 느껴서 이야기안할수도 있습니다.

아이입장에서는 특별한것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을것입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유치원을 다니는 것이 낯설고 어색하여 나타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다만 아이가 유치원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 여부를 유치원

측에 문의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이후 유치원 등의 일에 대하여 직접적인

질문보다 부모의 일과를 이야기하시면서 아이에게 너는 어땠니 라고 묻는 방식으로

대화를 시도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참고하세요.

Answer 6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의 마다 생각과 감정은 천지만별 입니다.

즉. 기질에 따라 다릅니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는 아이가 있는가 반면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있습니다.

지금 우리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지 않는 부분에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지 않는 것은 그리 좋다고 볼 순 없으니 중요한 것은 아이의 심리적인 부분을 먼저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봐주세요.

그리고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통하여 원의 적응력, 학습태도, 친구와의 관계, 식습관을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