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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여치20
용감한여치20
22.03.14

꿈을 너무 많이 꿔서 수면의 질이 떨어질 때는 수면제를 처방받으면 되나요?

나이
34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어렸을 때 부터 불면증도 있고 꿈을 유난히 많이 꾸는 편이긴 했는데, 커서도 꿈을 계속 많이 꿉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6시간 잔다고 하면..

하루에 3~4개는 기본으로 꾸는거 같아요.

이게 제가 아침에 일어나서 대략적으로 얼핏 생각나는 꿈의 갯수만 3~4개 정도입니다.

스트레스가 없는 시기에도 꿈은 많이 꾸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록 꿈 꾸는 갯수도 늘어나고 꿈과 현실이 경계가 모호 해 지는 느낌이 심해집니다.

제가 자다가 악몽때문에 소리를 질러서 가족이 뭐라고 말을 한거 같은데 꿈에서 그 이야기를 들은 건지, 현실에서 들은건지 저는 구분이 안가요... 가족은 자긴 그런 적 없다고 하는 걸 보니 꿈에서 들었나 보다 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이렇게 꿈을 현실과 경계를 못 느낄 정도로 꾸고 나면 그날은 8시간을 잤어도 2시간도 못잔거 마냥 피곤합니다.

이럴 경우 정신과에 가서 수면제를 처방 받으면 꿈을 안꾸거나 줄일 수 있나요..?

수면제나 수면 유도제 말고는 도움되는 약물은 따로 없나요?

정말 너무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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