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은 체온 조절을 위해 땀샘에서 분비되는 액체이다.
우리 몸의 땀샘에는 에크린샘과 아포크린샘, 2가지 종류의 땀샘이 있는데 보통 말하는 ‘땀’은 에크린샘에서 나오는 땀을 말한다.
땀의 구성성분은 99%가 물이고 나머지 나트륨, 염소, 칼륨, 질소 함유물, 젖산, 요소 등이다.
이러한 농도는 체내 수분의 양과 땀의 양에 따라 다르다.
아포크린샘에서 나오는 땀은 에크린샘에서 나오는 땀에 비해 단백질, 지방과 같은 유기물이 상대적으로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들이 피부 내 정상세균총에 의해 분해가 되면 불쾌한 냄새가 유발될 수 있어 체취의 원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