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가 조선학문의 부흥을 이끌었나요?
정조가 조선학문의 부흥을 이끌었다는 말을 들었는데요.
역사적으로 어떠한 이유 때문에 이러한 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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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홍휴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정조는 ‘독서대왕’, ‘공부의 신’이라고 불린다. 어려서부터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고 알려진다. 왕위에 오른 후에도 시간이 날 때마다 책을 읽었고, 매일 일기를 쓰며 하루를 마무리했고
정조는 글과 글씨를 여럿 남겼다. 국정 운영에 관한 글뿐만 아니라 가족과 신하에게 남긴 편지까지 다양한 형태의 글이 전해진다. 이를 망라해 만든 문집이 '홍재전서'로 184권 100책에 달한다고합니다.이러하듯 정조는 학문의 굉장히 관심이많았으며,
조선학문의 부흥에 가장큰 정책으로는 탕평정치와 규장각제도 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정조는 초계문신제 등을 통해 젊고 재능있는 문관들을 교육시켜 문예부흥의 발판으로 삼고자 했으며, 문체반정을 통해 당시 유행하던 문제가 아닌 고문의 문체로 돌아갈 것을 주장하였습니다. 물론, 이가 학문의 부흥이 아닌 오히려 퇴보를 시켰다는 지적도 존재하나, 결국 정조의 정책 자체가 '기득권(노론 벽파)'에 대항하여 자기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높이고자 하기 위했다는 색체가 강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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