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맞습니다.
코세척에 사용하는 생리식염수(염화나트륨 0.9% 수용액)는 세척 분말을 물에 녹여 만드는 것과 동일한 성분입니다. 이미 완성된 염화나트륨액을 사용하신다면 분말을 따로 녹일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한 가지 확인하실 점은, 시판 코세척용 생리식염수가 체온과 비슷한 온도(35도에서 37도까지)인지 여부입니다. 너무 차가운 상태로 세척하면 점막 자극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미지근하게 데워서 사용하시는 것이 편안합니다. 분말 제품은 뜨거운 물에 녹여 온도를 맞추기 쉬운 반면, 기성 식염수는 중탕이나 전자레인지로 살짝 데워서 쓰시면 됩니다.
세척 자세는 고개를 약 45도 옆으로 기울이고 입으로 숨을 쉬면서 한쪽 콧구멍에 넣어 반대쪽으로 흘러나오게 하는 방식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후비루(목으로 넘어가는 콧물)가 심하신 만큼 하루 한두 차례 꾸준히 해주시면 증상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