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크림, 바디크림, 얼굴크림 등 바르는 부위에 따라 종류가 다른 이유는 성분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핸드크림은 손에 바르는 크림으로, 손의 피부는 얼굴이나 바디에 비해 얇고 건조하기 때문에 보습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바디크림은 몸에 바르는 크림으로, 몸의 피부는 손에 비해 두껍고 지성 피부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습 성분과 함께 피지 조절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얼굴크림은 얼굴에 바르는 크림으로, 얼굴의 피부는 손이나 몸에 비해 민감하고 건조하기 때문에 보습 성분과 함께 피부 진정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핸드크림, 바디크림, 얼굴크림은 바르는 부위마다 피부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성분이 다르고, 굳이 부위를 나눠서 써야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