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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쑥한호랑이2
말쑥한호랑이2

강아지가 꼬리를 물려고 하는데 문제가 있는건가요?

어릴땐 없던 버릇인데

9개월 10개월 부터 자기 꼬리를 물려구 하고

빙글빙글 혼자 돌아요

신낫을때? 아님 스트레스 받았을때 등등

뭔가 흥분하게 되면 갑자기 저러는데

원래 없던 버릇이라 그런지

걱정되네요

뭔가 문제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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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건장한딱새279
    건장한딱새279

    어느 날 갑자기 꼬리를 물기 시작한 강아지. 빙글빙글 돌면서 입으로 자꾸 자기의 꼬리를 문다. 꼬리를 무는 이유는 다양하다.

    스트레스를 받은 강아지는 이상행동을 보일 수 있다. 특히 보호자가 하루종일 자리를 비워 혼자인 강아지들은 분리불안을 느끼다 꼬리를 물 수도 있다.

    보호자로부터 심하게 혼났거나 학대를 당했을 때 꼬리에 집착할 수 있다.

    태어난 지 얼마 안돼 엄마 품에서 강제로 떨어진 강아지. 홀로 펫숍의 좁은 공간에 갇혀 있다보니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다. 호기심에 시작한 꼬리 물기를 놀이로 착각할 수도 있다고한다.

    피부병을 앓고 있는 강아지들도 꼬리를 문다. 이미 염증이 발생한 상태거나 다른 원인으로 계속 꼬리를 물다 병이 생겼을 수도 있다.

    강아지가 이상행동을 보인다면 꼬리를 면밀히 살펴보자. 그리고 꼬리를 물지 않도록 다른 장난감을 준다. 목 보호대(넥카라)를 해주는 방법도 있다.

    "강아지가 꼬리를 물면 푸드퍼즐 등 다른 흥미를 찾아주고 이미 염증이 생겼다면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보호자와 교감할 수 있는 산책이다. 짧게라도 자주 산책을 하면서 강아지와 놀아주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