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7년 전부터 갑자기 이런게 생겼다가 너무 아파서 일도 그만두고 병원을 갔었습니다.
그 때는 정말 크게 생겨서 정말 못 참을 정도여서 급하게 병원을 찾았었습니다.
그때 뿌리 뽑아야 한다고 하셔서 게속 짜고 뿌리 뽑으려 했다가 의사선생님도 제가 못 버티는 것 같아서
그만 짜고 못 뽑고 약 처방 정도만 받고 왔었습니다.
3년 전부터 다시 작게 나마 매년 생겨서 그때마다 병원을 방문해서 약 처방을 받고 있긴한데
올해 또 생겨서 올해는 이 것 때문에 게속 불편하기가 싫어서 여기에 조언 구해봅니다.
죽을 정도는 아닌데 게속 생활에 지장이 가니 너무 힘드네요. 제발 조언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모낭염이 자주 재발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사타구니는 습한 곳이고 피부 자극도 많은 곳이라서 재발이 잘 되기도 하지요. 증상 초기에는 항생제로 염증을 줄여볼 수 있으나 이미 커져서 종기가 생긴 경우라면 짜내줘야 합니다. 아쉽게도 근본적인 치료는 어렵고 최대한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생기면 약으로 조절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