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고름 그냥 방치해도 될까요?
신경치료한 뿌리쪽 잇몸에 고름주머니가 생겨서 내원했는데 신경치료한 치아 뿌리에서 염증이 생겨서 고름이 생긴것 같다고 합니다. 2-3년정도 쓰다가 뽑고 임플란트 하자고 하시는데 고름주머니는 그대로 있습니다. 항생제와 소염진통제를 5일치 받아와서 다먹었는데 고름주머니는 그대로 있습니다.
1. 이대로 2-3년 사는건가요? 고름주머니가 자연적으로 사라지나요?
2. 누르지 않는 이상 통증은 따로 없는데 약을 다시 받으러 가야하나요?
3. 의사선생님께서 고름주머니에 대해 따로 언급을 안하셨는데 그대로 두면되나요? 아니면 째서 배농해달라던지 요청을 해야하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치아뿌리에서 유발된 염증은 보통 염증 원인을 제거해야 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 신경관의 문제라면 재신경치를 통해서 신경관 내부의 염증을 줄여야 해당 부위가 아물 수 있습니다 감염된 상태에서 오랜 시간이 지나면 치약 뿌리 부분으로 치조골이 흡수가 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치아의 건강에는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확인을 위해서 치과에서 진료를 받아 보세요.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입니다.
컨디션에 따라서 생겻다 없어졋다 하실꺼에요. 염증이 퍼지면 잇몸치료를 하시고 항생제를 드시고 추후에 치아가 흔들리거나 그럴경우에는 발치를 하셔야될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석민 치과의사입니다.
신경치료를 하였으나 신경관 내 염증이 남아있는 등 재감염된 경우 만성 치근단 농양이 생길 수 있고 보통 만성 치근단 농양의 경우 고름길(누공)이 있어서 고름이 자연스럽게 배출됩니다.
만성치근단농양은 원래 증상은 미약합니다. 증상에 대한 처치보다는 근본적으로 처치를 해줘야 더 이상 염증으로 인해 잇몸뼈가 녹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