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설명은 상당히 과장되었거나 잘못된 정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특별히 밤마다 심한 가려움이 없고, 피부 발진이나 가족·동거인의 동시 증상도 없다면 단순히 릴스 내용을 보고 걱정하실 상황은 아닙니다.
옴은 실제로 옴진드기가 피부의 가장 바깥층에 굴을 만들며 생기는 감염 질환이지만, “허벅지 살 안에서 살아간다”는 표현은 의학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보통은 손가락 사이, 손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배꼽 주변 등에 매우 심한 가려움이 생기고 특히 밤에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은 붉은 발진이나 선처럼 보이는 병변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반면 허벅지 안쪽 가려움은 훨씬 흔하게는 땀, 마찰, 건조 피부, 접촉성 피부염, 습진, 진균 감염 같은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영상 알고리즘에서는 자극적인 내용을 과장해서 보여주는 경우가 많아 불안감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현재 증상이 없는 상태라면 옴을 걱정할 만한 근거는 매우 낮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