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맥 초음파 관련 질문과 조언부탁드림
올봄에한 경동맥초음파 입니다
혈관두께 와 플라크 등 왼쪽에 경미한 막힘등인것같은데요
결과지 판독 및
현재상태가 어느정도라고 봐야 하나요
아주 간단·직설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판독 내용 요약
1. IMT 0.6/0.5 mm
– 경동맥 내막-중막 두께로, 40대 기준에서 비교적 양호한 편에 속합니다.
– 뚜렷한 동맥경화 진행 소견은 아닙니다.
2. Carotid bulb(혈관 분지부) 플라크
– 우측: 1.8 mm, 1.1 mm
– 좌측: 1.6 mm, 1.1 mm
→ 플라크가 양쪽에 모두 있지만 크기가 작고, ‘복합성 플라크’나 ‘불안정 플라크’ 언급은 없습니다. 비교적 안정된 플라크로 보통 관리 중심입니다.
3. Left ICA(내경동맥) 협착 24%
– 50% 미만은 ‘경미한 협착(mild stenosis)’으로 분류됩니다.
– 이 정도면 뇌졸중 위험을 크게 높이지는 않지만, 향후 진행 가능성이 있어 생활·약물 관리가 중요합니다.
종합 해석
– “양측 경동맥 분지부에 작은 플라크가 여러 개 존재하며, 좌측 ICA에 경미한 협착(약 24%)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 40대에서는 비교적 이른 시점에 발견된 경동맥 동맥경화이므로, 심혈관 위험관리(고지혈증, 혈압, 혈당, 흡연 여부 등) 쪽 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현재 상태는 “수술이나 시술 대상이 전혀 아님”, “약물+생활습관 관리 필요 단계”라고 보시면 무난합니다.
실제 임상에서의 일반적인 조언
1. LDL 목표치 확인
– 플라크가 있는 경우 LDL은 보수적으로 70 mg/dL 이하를 권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환자 개개인 위험도에 따라 주치의와 상의).
– 이미 고지혈증 약을 복용 중이시니, 현재 LDL 수치를 기준으로 용량·약제 조정 여부를 판단하면 됩니다.
2. 1~2년 간격 추적 초음파
– 플라크 크기 변화나 협착 진행 여부를 보려면 주기적 추적이 적절합니다.
3. 흡연·혈압·혈당 관리
– 흡연은 플라크 진행에 가장 영향을 많이 줍니다.
– 혈압·혈당이 경계치라도 관리하는 것이 치료로 간주합니다.
4. 증상 여부
– 현재 정도의 협착에서 뇌졸중 증상이 생길 가능성은 낮습니다.
– 단, 일과성 어지럼증·편측마비·언어장애 등 신경학적 증상이 있다면 즉시 진료 필요.
전체적으로 “조기에 발견된 경미한 동맥경화 상태이며, 약물치료와 생활관리만 꾸준히 하면 크게 걱정할 단계는 아니다” 정도로 판단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24%정도 혈관이 좁아진 상태입니다. 경증 단계이지만 약 먹고 생활습관 조절을 해야 더 심해지지 않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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