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융정책과 재정정책은 모두 정부의 주도하에 이루어지는 정책입니다.
금융정책은 중앙은행이 통화량 조절, 기준금리 조절, 외환시장 개입 등을 통해 경제의 안정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금융시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며, 그 결과로 경기 부양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면, 재정정책은 정부가 책임을 지고, 예산 편성, 세금 조절, 정부지출 증가 등을 통해 경제 성장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정부의 지출 확대나 세금 인하 등을 통해 수요 증대와 경제 부양을 목적으로 합니다.
금융정책과 재정정책은 서로 보완적인 역할을 합니다. 금융정책은 경제의 안정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경제 성장을 직접적으로 촉진하지는 않습니다. 반면, 재정정책은 정부의 지출 확대나 세금 인하 등을 통해 수요 증대와 경제 부양을 목적으로 하며, 경제 성장을 직접적으로 촉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금융정책과 재정정책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경제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적절한 조합을 통해 경제 부양을 이루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