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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국은 일본이 만주 지역을 차지하기 위해 세운 국가로, 실질적으로는 일본의 식민지였습니다.
1931년 9월 18일, 일본군은 류탸오후 사건을 조작하여 만주사변을 일으키고, 1932년 3월 1일에 만주국의 수립을 선포하였습니다. 만주국의 수도는 창춘이었으며, 청나라의 마지막 황제였던 푸이를 황제로 옹립했습니다.
만주국은 일본의 만주 침략에 앞장선 관동군과 남만주철도주식회사가 실권을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일본은 만주국을 통해 만주 지역에서의 자원 확보와 군사적 요충지를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만주국은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국가였으며,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패배와 함께 멸망하였습니다. 이후 만주 지역은 중국의 관할하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