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아이가 자기 주장만 할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각자의 위치에서 자기가 맡은 일을 잘 처리히면 될 거 같은데 중학생 아이가 싫다며 학원 가는 것을 거부하며 밖으로 돕니다. 가기 싫으면 다니지 말라고 하는데도 접수해놓고선 지 마음대로 아무 연락도 없이 빠지네요. 그래놓고선 자긴 시험칠 때까지만 다닌다했다고 시험 끝났는데 누가 학원 다니게 했냐고 우기고 학원은 배우는게 없다고 과외를 시켜달라 하는데 또 그럴 형편은 안되네요.
이런 패턴을 여러번 반복하니 부모도 지칩니다. 어떤 심리에서 저런 행동을 하는지..잘 다니겠거니.믿는 마음이었는데 너무 속상하네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백종화 코치, 심리분석 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사춘기 자녀 때문에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이 시기에는 많은 고민을 하는 시기이기도 하는데, 이때 중요한 점은 아이의 관점에서 아이의 행동을 바라보는 것 입니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넉넉하지 않은 가정 형편에 아이의 학업을 위해서 돈을 투자하고 있고, 아이가 원하는 대로 다 해주고 있다고 이야기 하실 수도 있지만,
자녀 입장에서는 다른 이야기를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진심을 부모님께는 이야기 하지 않을 수도 있고요.
저는 아이와 진심으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자주 가지셨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드려보고 싶습니다.
학원이나 공부 이야기가 아니라,
아이가 지금 어디에 관심이 있는지? 그 관심에 평가하고 판단하려고 하지 말고 그저 들어주시고, 관심을 표현해 주시며 자녀의 관심사에 빠져드셔야 합니다. 그게 게임일 수도 있고, 친구들 일 수도 있고, 다른 무엇인가 일 수도 있습니다.
우선은 그 관계가 회복되어야 자녀의 진심을 들으실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신정선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중학생 아이가 자기 주장만 할 때 어떻게 해야 하나 질문주셨습니다.
상황을 보니,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감을 길러주면 좋아보입니다.
학원을 다니겠다고 했으면 다시 한번 자신의 입으로 "~ 학원을 언제까지 가고싶습니다" 말하게 하는 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