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살된 귀여운 푸들과 살고있는데요. 이녀석이 사료를 먹기만하면 허겁지겁 그냥 삼키듯이 먹어버리는데요. 이런 식습관을 유지해도 괜찮은 것인지. 만약 교정을 해야한다면 어떤식으로 해주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어릴때 한국식 제한급식을 한 경우 심리적 식탐에 의한 것입니다.
어릴때는 언제나 먹을것을 부족함 없이 먹어야 하는데 사료 몇알, 몇숟가락, 컵의 절반 뭐 이런 식으로 먹였으니 대부분의 시간동안 굶주렸던 어린 시절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것이지요.
교정은 먹을것은 언제나 있는것이라는 의식을 키워주어 안심 시키는 것 뿐이니 산책량을 증가시키시면서 동시에 자율배식으로의 전환을 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너무 빨리 먹게 되면 소화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급체 방지 식기를 사용해서 주시거나 하루에 여러번에 걸쳐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