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는 레바논을 자기의 속국으로 생각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시리아는 레바논은 자신의 영토 즉 속국으로 생각하는 인식이 강하던데요.
그렇다면 시리아는 어떤 역사적배경으로 레바논을 자신들의 속국으로 인식하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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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시리아는 전통적으로 레바논을 특수한 역사관계에 기인한 형제국으로 간주 외교사절도 교환하지 않았으며 내전 발발 이후 1976-2005년간 약 4만명의 병력을 레바논에 주둔시키면서 레바논 정치에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내정까지 간섭하였습니다. 2005.4월 레바논 내 반시리아 운동으로 시리아군이 철수하고 이후 집권한 시니오라 총리가 이끄는 반시리아 정파 연합이 레바논 내 시리아 영향력 배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양국관계가 경색되었습니다. 그러나 양국은 민간관계는계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어서 양국 국민은 자국 신분증으로 자유롭게 왕래하고 있으며 양 국민 중에는 두 나라의 국적을 가지고 양국에 각각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도 있으며 레바논에 취업한 시리아인들도 많이 있습니다. 아울러 시리아는 레바논 무장단체인 헤즈볼라에 영향력을 가지고 있어 정국불안의 요소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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