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1388년 만호로 있을 때 이성계를 따라 요동절벌에 종군했다가 위화도 회군에 가담, 조선 개국에 기여한 인물입니다.
1398년 중추원부사가 되고 그 해 이방원을 도와 정도전 , 남은 등을 살해하고 방석의 난을 평정하는데 협력한 공으로 정사공신 2등에 책록,
그 뒤 화산군에 봉해지고 이어 첨절제사, 영흥부사를 지냈으며 성질이 거칠고 위세를 부려 조정과 세간의 빈축을 샀습니다.
1399년 왕위를 물려주고 태상왕으로 있던 태조를 수행해 한양 신도에 갔을 때 등창이 생겼는데도 함부로 행동하다 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