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6.25사변을 거치면서 미군으로부터 전달된 특수작전부대 편성과 운영은 그대로 해군특전부대에도 영향을 미쳤고 192년 2월 미 정찰정보대가 해체되면서 한국 해군에 정찰정보대의 창설을 기획했습니다. 이에 한국 함대정보국은 1952년 11월 미 해군특수전부대 UDT양성 교육과정인 B-6과정에 김성권 중위를 유학시켰고 당시 UDT창설 목적은 북한에 대한 요인 암살 및 첩보수집이었습니다.
김중위에 이어 1953년 , 1954년 미 해군 B-6과정에 유학한 11명으로 대한민국 해군 UDT가 탄생했습니다.
1954년 5월 17일 미국 UDT의 편제와 동일하게 내륙정찰조, 해안정찰조, 수중정찰조, 폭파조의 4개 작전대로 수중파괴대를 구성, 이후 같은 해 6월 23일 한국함대 제 2전단 제 21전대 예하 해안대에 수중파괴대를 편성, 1955년 5월 25일 한국함대 B-6교육과정이 발족, 같은해 11월 9일 제 1기 과정 26명을 수료시켜 대한민국 해군 UDT가 창설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