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언어발달은 듣기-말하기-읽기-쓰기 순으로 이루어집니다. 만2세, 26개월이라면 한글을 습득하기에는 빠른감이 있습니다. 가능하면 아이에게 그림책을 많이 읽어주고 그림-글자카드를 이용해서 놀이 형태로 노출을 시켜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는 그림책 속에서 재밌는 의성어, 의태어 등을 듣고 따라하며 어휘력을 키워 나갑니다. 문자를 읽고 쓰는 학습지보다는 놀이식으로 접근하는게 바람직해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양해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26개월에 한글을 시작하기에는 너무 시기상조로 보입니다. 지금은 글 밥이 있는 책을 읽어 줄 때도 글보다는 그림을 읽어주어 상상력을 키워주어야 하는 시기입니다. 같은 책을 읽어주어도 그림을 읽어주어서 책을 읽을 때의 컨디션에 따라 마음대로 내용이 상상력이 마구 마구 첨가되어 바뀌는 시기입니다. 한글은 만6세 전후에 시작해도 충분히 빠르니 그 때에 시키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