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1년이 12달, 365일로 정해진 배경은 로마 제국 시대에 거슬러 올라갑니다. 로마 제국에서는 태양년도를 기준으로 하여, 태양이 한 번 지나가는 시간을 1년으로 정하였습니다. 하지만, 태양년도는 실제로 365일보다 조금 더 길기 때문에, 로마 제국에서는 매 4년마다 하루를 추가하여 보완하였습니다. 이를 윤년(Leap Year)이라고 부릅니다.
그리스인들은 과거에도 12개월 달력을 사용하였고, 그들의 달력은 달의 상태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윤년을 정확하게 계산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로마 제국에서 사용하는 달력이 보다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시간의 체계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로마 제국이 무너지고 중세 시대를 맞이하면서도, 로마 제국의 문화와 전통이 유지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전통이 유지되면서 로마 제국에서 사용한 달력 체계가 유럽에서 널리 사용되게 되었고, 이후에 세계적으로 표준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사용하는 1년이 12달, 365일로 정해진 배경은 로마 제국 시대의 역사와 전통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