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사상충 급여시기가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병원서 심장사상충 예방주사 맞는건 비싸서 매년 5~10월까지만 심장사상충 등에 바르는걸로 한달에 한번 해주고 있어요 가을 겨울엔 벌레가 없을듯해서요 시기나 횟수 방법은 괜찮은가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날씨가 요즘 따뜻해져서 가을에도 의외로 벌레나 곤충들 많이 있습니다.
겨울에는 추워서 눈에 보이지 않을 뿐 보일러 관리실 같이 따뜻한 곳에 모기들이 생존할 수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보통 심장사상충은 1달에 1번 예방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 실험적으로 1달에 1번 심장사상충 예방한 강아지와 2달~3달에 1번 사상충 예방한 강아지를 검사했더니 후자가 심장사상충에 이환될 확률이 각각 20% 25%였단는 연구가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렇게 적은 확률도 아니고 많은 확률도 아닌것 같지만 의학에서는 10%여도 굉장히 높은 확률입니다.
심장사상충 감염되면 비소계열 약물로 치료해야 되고 강아지고 엄청 괴롭습니다.
매달 비용이 나가지만, 심장사상충에 감염되면 치료 기간도 거의 200일 잡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좀 번거로우시더라도 매달 심장사상충 약 등에 발라주는거나 먹이시는 것 권장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안괜찮습니다.
과거 심장사상충 예방 스케쥴도 3월~11월까지가 권장되었었는데
그런 스케쥴대로 예방을 잘 했어도 감염이 일어나는 경우가 비교적 자주 발생하여 요즘은 매월 빠짐없이 예방하는것을 권장합니다.
선택은 보호자 몫이나 만약 감염이 되어도 그 책임은 보호자의 온전한 책임이니 그런 부분을 고려해서 결정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