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한 사과를 요구하는 심리가 궁금합니다.
길을 가던 도중에 어떤 남성이 "저옷 어디서 샀지?" 혼자서 말하길래.
제가 지나가면서 "지금 A매장 가면 있을텐데" 하고 지나가는데
그때 그 남성이 앞에 가로막으면서 그래요? 근데 왜 반말하세요?
거기서 제가 아 반말이요? 제가요? 그쪽이 뭐라고 말하셨는데 저도 혼잣말처럼 나왓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남성분이 더 진심으로 사과하세요. 그래서
정말 죄송합니다. 그러니까 아 근데 진짜 혼잣말하신 거 맞아요? 그러길래.
그렇쵸? 그러니까
그남자가 아 이새끼 혼잣말한다고 개지랄을하네.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예? 그러니까.
아니 저도 혼잣말 한거에요. 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자리 피하고 나왓는데. 왜 가냐고 잡더라고요. 손 놓으세요 하고 뿌리치고 나왓는데.. 이런 사람들 심리가 궁금해요.
사과도 했는데 더 큰 사과를 요구하니 그렇게 잘못한 건가. 싶기도하고 왜 저렇게 굴어야 하는지 사람 아닌 거 같아여.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든든한소쩍새224입니다.
안타깝네요. 아마도 상대방에게는
배려라는것이 결핍이되어 있군요.길게
부딪히는 것은 오히려 상황을
나쁘게 하는것같아요. 잘 피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몽마르트 입니다.
나도 그런 사람을 겪어봤는데,
우선 질문자 님이 만만하게 보인 것이고,
또 그 사람은 자신이 질문자님에게 뭔가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받았을 것입니다.
말투가 어떠했는지는 한번 되돌아보세요.
안녕하세요. 유망한코요테229입니다.
.... 음 자기의 혼잣말에 누군가 모르는 사람이 답을 한다면
...민망한 상황이 아닐까요...두분이서 어떤 감정에 어떤 말투로 대화가 됬는지는 모르겠지만...제생각엔 일단 지나가는 사람에 혼자말에 답을 하는게..좀 이상하네요
안녕하세요. 행운의잉어69입니다.
어우 그냥 할 일 없는 사람같네요.. 길거리에서 만난 남을 그렇게 까지 붙잡아두고 싶을까요? 더욱이 본인 욕을 한 것도 아니고 궁금해하던 정보를 준 것인데 말이죠.. 사과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걸까요.. 많은 의문이 들게 하는 사람이네요
어차피 한 번 보고 말 사람인데 똥 밟았다 생각하시고 무시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일이 있으면 항상 자기전에 생각나는 편이지만, 그건 저의 정신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테니까 그냥 생각 안 하고 무시하려고 노력해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