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중에 우울증을 앓고있으면 어떡해 대해줘야 할까요?
지인중 우울증을 겪고 있어요
많이 심한건 아닌거 같지만... (제 느낌상)
어떡해 대해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대화를 하다보면 비관적인 말을 많이하고...
늘 무기력해있고... 뭔가 옆에서 도와주고 싶은데
어떡해 다가가야할지 모르겠어서요
특히 바관적인 말을 하거나 할때 위로를 해야하는건지
그런말 하지 말라고 뭐라해야하는건지...
어떡해 대처해 줘야할지 몰라서
조금이나마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되고픈데
제가 어찌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우울증은 다양한 증상들이 존재하며
핵심은 죄책감 및 자기비하적 사고라 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심리적 감기라 표현하기도 합니다.
무언가를 해주면서 오는 박탈감과 지침을 경험하시지 말고
지역에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국가에서 위탁 운영하는 상담소 내소를 추천드립니다.
우울감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은 반복된 부정적 이야기, 감정 등을 받아내며 지치기 마련입니다.
상담, 프로그램 등 직업으로 하시는 상담사 선생님께 의뢰하시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받으시기를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노기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지인이 우울증상을 경험하고 계시고 옆에서 도와주고 싶으시군요.
사실 지인이 정말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우울증 수준의 우울증상들을 겪고 있다면
주변에서 어떤 힘이 되는 말을 해줘도 받아들이기 힘들어할 것입니다. 우울증은 엄연한 질병이고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해서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주변에서 해줄 수 있는 것은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옆에 있어주는 것입니다.
우울증상을 겪고 있는 분이 주변 분들에게 원하는 것은 누군가 정답을 말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말을 누군가 들어주고 그것에 공감해주는 것이니까요.
추가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심해보이는데 치료를 망설이고 있다면 옆에서 잘 설득하고 권하여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이야기를 많이 들어주세요
비관적인 이야기를 할때는 공감을 해주면서 긍정적인 부분을 지지해주시면 좋습니다.
예를들어 삶이 너무 힘들고 난 아무것도 안된다고 하는 경우 지금까지 이런 일들을 해왔고 지금은 비록 이것이 잘안되었을지라도 그전에 일을 구하며 잘해왔잖아
라며 긍정적인 부분을 피드백해주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