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회복이 잘 안됩니다. 평생 가슴에 묻어두며 살아가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강아지 고양이를 치료하는 직업이지만, 제 마음은 항상 받지 못한 채 수많은 개고양이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시는 저도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으려 합니다. 떠나보낸 뒤 너무나 힘들고 잊혀지지 않기 때문이죠. 시간이 지나면서 무뎌지는 마음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너무 힘들면 펫로스를 앓고 있는 분들과 힘듬을 공유하며 슬픔을 나누는 것이 좋아보입니다.